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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제석사, 원효성사 탄신 1406주기 다례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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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27회 작성일 23-07-0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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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1일, 경산 제석사서 개최

일심·화쟁·무애 가르침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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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제석사(주지 혜능 스님)가 원효성사 탄신 1406주기를 기리는 다례재를 6월21일 경내 원효성사전 앞에서 봉행했다.


이날 다례재에는 조계종 제10교구본사 은해사 조실 법타, 은해사 회주 돈명, 은해사 교육원장 혜해, 은해사 주지 덕조 스님을 비롯한 본·말사 주지 및 국장스님과 제석사 주지 혜능, 운문사 학장 영덕 스님, 조현일 경산시장, 배한철 경북도의회의장, 박순득 경산시의회의장, 및 시 관계자와 기관장 등 사부대중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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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례재는 능견 스님의 사회로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헌향, 헌다, 대성예문 낭독, 반야심경, 원효성사 연보소개, 인사말, 무애청년토론배틀 시상식, 축사, 격려사, 법타 스님 법문, 축가,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했다.


다례재에 참석한 사부대중은 원효성사를 탄신을 축하하고 기리기위한 대성예문을 한목소리로 낭독했다. 내빈소개에 이어 원효성사의 연보 소개는 운문사 학장 영덕스님의 시로 소개됐다. 영덕 스님은 원효성사의 연대기를 △출생과 출가 △습학과 중생회향 △하화중생 방편 △화쟁사상과 일심사상 크게 4가지로 나눠 시(詩)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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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석사 주지 혜능 스님은 봉행사에서 “우리 모두에게 있는 오직 한마음으로 세계평화와 국민안녕을 기원하며 원효성사님의 탄신성지가 모든 생명의 이로움과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는 열린 공간으로 일심, 화쟁, 무애 그 고귀한 가르침이 새로이 탄생 되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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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조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원효성사 탄생 1406주기 다례재를 맞이하면서 그동안 우리를 억눌렀던 전염병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감은 물론, 원효성사의 뜻을 기리는 문화행사를 예전보다 더욱 알차게 진행했으며 원효 학술대회의 청년배틀을 통해 보다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오는 계기가 되었다”고 격려했다. 스님은 “다례재를 계기로 나를 돌아보고 남을 이해하려고 하는 원효성사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진정한 불심을 갖는 불자로 다시 태어나기를 축원한다”면서 “불교역사와 전통 사상을 계속 발전 계승 하려는 마음이야말로 제2의 원효와 다름이없다”고 말했다.


이밖에 조현일 경산시장과 박순득 경산시의회장이 축사를 통해 원효성사의 탄신 1406주기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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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전날인 열린 원효학술대회의 ‘청년 무애토론배틀’의 수상자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해인사 승가대학 ‘효나우도’팀(성원·진산 스님)이 대상을 받아 경산시장상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운문사 승가대학 ‘우목맹구로’팀(영원·대겸 스님)이 우수상을 ‘오어’팀(범성 스님·신지환 학생), ‘보리’팀(김중일, 남건우 학생), ‘체다치즈’팀(이다원·이채윤), ‘뚱땅뚱땅’팀(김성우·김병진·박종모 학생)이 장려상을 받았다.


한편 원효 스님(617~686)은 신라 중기 불교 대중화에 힘쓴 인물로 무애행으로서 불교의 대중화와 찬불가 보급 및 불교무용의 효시를 이루었고 금강삼매론 등 1백 여부에 240여 권의 저술을 남겼으며 일심·화쟁·무애 등 삼대사상으로 한국불교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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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대구 지사장 윤지홍 fung101@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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