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 사상 통해 코로나 극복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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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20회 작성일 21-06-22 11:34본문
원효성사 탄생지 경산 제석사가 주최하고 법륜교수불자회가 주관하는 제1회 제석사 원효학술대회가 원효사상과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대안을 주제로 28일 오전 10시부터 경산 자인면 제석사에서 열린다. 당일 오전 10시 개막식에 이어 제1주제‘원효사상과 포스트 코로나 19 시대의 대안’을 동국대학교 석길암 교수가 발표하고 운문승가대학 학감 영덕스님이 논평을 한다. 또 제2주제‘삼국유사에서 본 원효의 생애와 사상에 대한 현대적 해법과 적용’을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한 최광식 박사가 발표하고 논평은 김성규 영남대학교 명예교수가 담당한다.
제3주제로 영남대학교 최재목 교수가‘제석사 원효팔상탱화에서 보는 원효상의 현대적 재현과 그 의의’를 발표하고 대구한의대학교 김종철 교수가 논평을 맡아 한다. 그리고 제4주제는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인 조영화 박사가‘경산 제석사의 우물로 본 원효성사 탄생지’를 발표하고 세종문화재연구원 김창억 원장이 논평을 한다.
마지막 순서로는 김성규 영남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참석한 발표자와 토론자가 함께 종합토론으로 이어진다.
이날 제1회 제석사 원효학술대회 발표와 논평에 앞서 법륜불자교수회 장호경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윤두현 경산지역 국회의원, 제석사가 속한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의 교구장 법우 덕관스님의 축사와 은해사 조실 중화 법타 대종사의 치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제1회 제석사 원효학술대회는 실황 녹화 후 유튜브를 통해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제1회 제석사 원효학술대회는 경산에서 태어난 원효.일연.설총 등 3명의 성인을 기리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하는‘통통천촌만락 삼성현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열린다. 삼성현문화축제는 원효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원효성사가 탄생한 날인 6월 13일(음5.4) 제석사에서 원효성사 탄신 제1404주기 다례재를 봉행한다.
이어서 9월 18일 삼성현문화축제 음악회가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음악회는 영남국악관현악단과 합창단이 삼성현을 기리는 교성곡‘원효·설총·일연’교성곡 공연과 장사익·박애리·박서진 등이 출연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출처 : 대구신문(http://www.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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